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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붓으로 펼친 천지조화

謙齋 鄭敾

 

겸재 정선 서거 250주년 특별전 도록

82세까지 그림을 그린 정선은 과거를 급제하지는 않았지만 지방 관료로 일하면서 평생 많은 그림을 그렸다.

 

중국의 화풍과는 다른, 한국적인 진경산수화를 그린 그는

한국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정선은 화성(畵聖), 김홍도는 화선(畵仙)으로 일컬어 졌다.

 

금강산의 전경, 한양 생활상을 그림으로 그리고

시론을 그림으로 옮겨 담았다.

 

거대한 자연 속에서 인간의 삶은 작디 작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그린 그림들.

 

세심하고 부드러운 필체로 전경을 묘사해서 그림을 그렸다.

 

거대한 자연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들.

 

자연과 함께하고, 결국엔 부드럽게 순응하고 여유로이 나이들어가며 부드러워져야겠다. 정선처럼.

 

@ 선인도해

"한 번 겪은 일 마음에 두고 생각 않나니

뜬구름 하늘 지나는 것과 다른 바 없네

밤은 고요한데 바닷 물결은 삼만리

달은 밝은데 석장을 날려 하늘에 이는 바람을 타고 내려서네/왕수인"

 

險夷原不滯胸中

何異浮雲過太空

夜靜海濤三萬里

月明飛錫下天風

by 루싸Russa | 2009/11/01 22:24 | Juissanc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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