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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래

 

  박근혜와 앨빈토플러가 만났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현 정부의 '햇볕정책'은 시대에 맞지 않다. 한반도에서 핵이 터졌다는 사실에서요. 이 책에서 김대중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 햇볕정책에 대해 많은 동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환경이 많이 달라져서 그대로 고수하는 데는 반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박 전 대표는 “차세대 한국의 성장동력에 관심이 많다. 미래 성장동력이 무엇이고 한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토플러 박사는 “바이오, 뉴로 사이언스(뇌신경), 양자 연계 연구, 하이퍼 농업, 대체에너지 등 5가지가 필요하다. 한국에도 적절히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미래학자 앨빈토플러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불리웁니다. 이 책은 '부의 미래(REVOLUTIONARY WEALTH)'라는 이름으로 지식혁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식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경쟁에서 살아남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깔끔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의 명쾌함은 하이디 토플러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지식정보사회에서 '정보'가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특히 무용지식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네요. 무용지식(Obsoledge)은 무용한(obsolete)과 지식(knowledge)을 합친 단어입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이 가치를 가질지를 생각하고, 이를 잘 이용하는 능력이 중요할 것이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참 공감이 돼더라구요. 하버드의 크리스텐슨 교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12년 동안의 고민이 그대로 뭍어나는 책이었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미래학과 관련한 책들을 이어서 생각해 볼 수도 있었구요.

 미래를 상당히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그의 생각의 중심에는 적응이 있습니다. 진화하는 세계속에서 적절하게 '적응'하는 인재. 창의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가치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겠죠. 점점 경쟁이 치열한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가 취해햐 할 위치는 어떤 것인가.라는 고민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일본'이나 중국의 사례에서 보여주듯이 혁신만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치열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책 한권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 그의 능력도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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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싸 | 2006/12/19 16:47 | Juissance | 트랙백(3)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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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Pinhole. at 2007/01/03 22:29

제목 : 함께읽기
부의 미래 '함께읽기'가 생각을 키우는 데 참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 공간, 지식이 크게 변화한다는 토플러의 식견.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그 속에서 우리는 '가치'를 가져야 합니다. '프로슈머'라고 하는 개념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소비와 생산을 동시에 하는 새로운 파워집단 말이죠. 정보를 지식으로 만드는 능력, 또 그러한 생각들을 '지혜'로 만들어 내는 프로세스,......more

Tracked from 유쾌한 부자백수 지망생.. at 2007/01/08 22:52

제목 : 이제 외국인들이 한국을 모른다는 말은 그만해야 할듯?
외국에 나갔다 왔다는 주변 친구들은 저한테 이런 얘길 참 많이 했었습니다. "야 걔네는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라" "한국은 아직도 아시아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꼬딱지 만한 나라야" "삼성은 알아도 한국은 몰라" 심지어 2002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 이후에도 저런 얘기들은 참 공공연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곤 했던것 같습니다. 한국이 인지도가 부족하고 약한 나라이다 라는걸 스스로 너무 당연하게들 인정하고들 있지만, 사실 어......more

Tracked from 미지의 코드 at 2007/01/17 15:29

제목 : 부의 미래
부의 미래의 키워드는 '속도', '지식', '혁신', '미국', '중국'이다. 앨빈 토플러는 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잘 생각해 보면 부의 미래가 열린다고 말한다. '속도와 혁신'의 미덕으로 이미 열린 '지식경제의 시대'에 적응하라고 말한다. '속도와 혁신'의 '지식경제 시대'는 현재 미국이 앞장 서서 이끌고 있으며 중국이 맹렬하게 추격중이다. 여기에 일본이나 한국, 싱가포르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이 저......more

Commented by shinyoung at 2006/12/19 21:35
루싸님은 정말 독서광같아요~ ^^
Commented by 서태원이요 at 2006/12/20 23:01
이 책 일단 사 놨음..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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